[천지일보·천지TV=서효심·이지예 기자] 방역방해 등 혐의로 재판을 받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최종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신천지는 지난 2020년 2월 18일 대구교회에서 첫 확진자였던 31번 확진자가 나온 후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압수수색 및 검찰 조사, 고발,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 등 방역 방해 이유를 들어 신천지에 대한 압박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정치인들까지 나서서 강제조사와 고발에 나섰고 이만희 총회장은 구순의 나이에 수원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풀려났습니다. 이번 재판은 중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여야가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 기관장 등의 사퇴 문제를 놓고 공방을 펼쳤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주말 비공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34도를 넘는 펄펄 끓는 날씨에 전국 대부분 지역의 폭염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됐다. 이 외에도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與 “기관장 알박기 책임자는 文”… 野 “사퇴 압박, 직권남용”☞(원문보기) 여야가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 기관장 등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 경로로 남측과 접경 지역인 강원도 금강군 이포리가 최초 발생지역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주장해 주목된다. 지속적인 경제난 속 코로나19와 자연재해까지 잇달아 겹치면서 속출하는 내부 불만을 외부로 돌리고 동요하는 사회 분위기를 다잡는 데 활용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대북 강경 기조인 윤석열 정부와의 긴장감이 더욱 고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통일부는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대북 전단을 통한 코로나19 유입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北
세계 코로나 진원지 된 유럽유일하게 사망자 계속 증가대안 의학 영향력 있는 문화“극우 민족주의 운동의 연장”각국서 외출금지·봉쇄 부활[천지일보=이솜 기자] “유럽에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라도 생긴걸까, 왜 이렇게 확진자가 많을까.”17일(현지시간) 미국 데저레트 뉴스의 제목이다.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백신 캠페인이 진행되면서 확산세가 줄고 있지만 유럽에서만 유일하게 사망자 수가 늘어나는 등 4차 유행이 본격화된 양상이다. 감염 태세가 좀처럼 줄지
당연한 결과지만 다행스런 결과다. 코로나 1차 대유행 1년 만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관계자들의 방역방해 혐의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전원 무죄가 선고됐다. 지난해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대규모 감염이 터졌을 때 온 나라를 넘어 온 세계가 신천지를 코로나 진원지로 몰았다. 그런 분위기를 정치권은 총선에 활용했고, 신천지를 시기 질투하던 기성교단은 신천지를 없앨 절호의 기회로 여기며 여론몰이에 앞장섰다. 매년 수만명씩 입교하면서 급성장하던 신천지는 2019년 11월 10만여명이 일시에 수료하는 기염을 토했다.10만명이 들어갈
지난해 2월18일 신천지 대구교인 확진 이후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정부도 신천지도 당혹총선 앞둔 정치권, 역병 피해자에 대한 압박검찰, 징역형 구형… 1심 재판부는 모두 ‘무죄’전문가 “지금과 상황달라, 책임물을 수 없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은 죄가 아니었다.3일 방역방해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들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지난달 13일 방역방해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게 무죄가 선고 된 데 이어서다.지난해 2월 18일 신천지 대구교인(
소규모 학원 중심으로 ‘선착순’ 입시설명회대형 학원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 할 듯“코로나 진원지 될까”… 학부모도 ‘전전긍긍’[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불과 5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서울‧경기 지역의 학원가를 중심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대면 입시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하게 확산하는 있는 상황에서 진행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자녀의 입시 전략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은 설명회에 관심은 있지만, 대면 입시설명회라는 점에서 불안을 느끼고 있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간 전염병은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지구촌이 확인했다. 신분, 종교, 국경에 관계없이 코로나19가 휘감은 지구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지금 코로나19 치료제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2798명이 혈장공여 의사를 밝혔고, 이중 2030명이 참여했다. 실제 공여자 중 1700여명은 신천지 완치자들로 무려 80%가 넘는다. 이런 상황에 신천지 완치자 4000여명이 또 혈장공여에 나선다. 벌써 세 번째다.코로나19 혈장치료제는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받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코로나19에서 완치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이 2차 혈장공여에 나섰다. 신천지 측에 따르면 1100여명이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진행하는 혈장공여에 참여한다.신천지는 세무조사와 검찰조사를 받던 지난 6월 23일 코로나 완치자 4000여명이 혈장공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 혈장공여에 546명이 참여했으며, 부적합 인원 137명을 제외한 409명의 혈장공여가 이뤄졌다. 별도로 신천지 신도 219명은 계명대동산병원
2월 신천지 대구교인 31번 확진날도대통령 “일상생활로 복귀하라” 권장 정부, 8월15~17일 황금연휴, 소비권장외식 할인‧여행 권장에 긴장감도 ‘뚝’ 활동 부추긴 정부는 왜 책임 안지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사랑제일교회발(發) 확진자가 벌써 600명을 넘었다. 방역당국은 지난 2~3월 대구 신천지교회 때보다 더 큰 위기라며 긴장하고 있다. 시기나 상황은 다르지만, 신천지 때나 이번 사랑제일교회발 확산 때나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경제활동을 권장한 시점’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국민에게 움직이란 신호를 보내놓고선 대규모 코로나 확
‘빛을 회복했다’는 광복절(光復節) 이후 역설적으로 어두운 소식만 이어진다.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수도권 교회, 병원, 어린이집, 유흥가, 학교 등 어디 할 것 없이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방역당국도 “신천지 때보다 더 큰 위기”라며 긴장하고 있다.사실 신천지는 숫자는 많았지만 대구 경북지역 신천지교회 내에서만 집중적으로 발생한데다 평소 지침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신천지교회 특성으로 인해 통제가 원활했다. 또 당시 확진자 급증에 온 나라가 초긴장했던 건 사실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코로나는 중국서 유입됐고, 봉쇄만은 피하려 만전을 기했습니다.”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6개월 된 지난 20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처음으로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유입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봉쇄만은 피하려 애썼다며 문 열어둔 방역으로 인한 그간의 애로사항을 털어놨죠.지난 1월 중국에서 한창 코로나19 확산이 이뤄지고 있을 때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정부는 중국 감염원을 차단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2월 18일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 위기를 우려하
1월 우한서 700만명 빠져나가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1~2월 중국서 입국자 무려 60만명, 대구 1만8000여명1월 우한에서만 6430명 입국… 대구엔 중국인 바글20일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 중국서 유입” 첫 인정 항체형성률, 대구 1만명당 760명 전국대비 253배 높아대구, 7000명 아닌 18만 5000여명 감염됐을 수도“신천지는 전수조사, 일반인은 검사 안해 몰랐던 것”31번 확진된 2월 18일도 문 대통령 “일상생활하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코로나는 중국서 유입됐고, 봉쇄만은 피하려 만전을 기했다.”국내 첫 코
국내에서 첫 중국인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지 6개월, 31번 확진자가 나온 지 5개월이 지났다. 대구에서 신천지 대규모 감염이 확인되면서 우리나라 코로나 사태는 전환점을 맞았다. 검사만 하면 수백명씩 확진자가 나오는 바람에 모두가 놀랐다. ‘일상 생활하라’던 대통령 말 믿고 예배드리던 신천지 대구교인들은 하루아침에 ‘코로나 진원지’ 취급을 받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미 신천지 31번에 앞서 신천지와 무관한 대구 확진자들이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지만 모두 신천지에 묻혔다. 아니 그냥 신천지 탓으로 돌리고 싶어하는 분위기였다.신천지는
“B씨 일행 31번 확진 이틀 전 대구클럽서 감염”B씨 “석달전 역학조사서 클럽감염 모두 밝혔다”질본 “이태원 전, 클럽감염 없다”… 정말 모르나질본, 사실대로 밝혔다면 ‘31번’ 낙인 뗐을지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8일로 31번 신천지 대구교인이 확진판정을 받은 지 3개월이 된다. 지난 2월 18일 신천지 대구교인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이후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연일 수백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예상치 못한 집단감염이 터지자 정부와 언론은 신천지를 코로나19 진원지로 몰았다. 이전까지는 방역을 잘했는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특정커뮤니티에 대한 비난은 방역에 도움 되지 않는다. 접촉자가 비난을 두려워하여 진단검사를 기피하게 되면 그 피해는 우리 사회 전체가 고스란히 떠안게 될 것이다. 밀폐된 공간에서 가까이 오래 있으면 누구나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한 발언이다. 정 총리의 발언은 단순 이태원클럽 방문자를 넘어 성소수자를 염두에 둔 발언이다.10일 이태원클럽발(發)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섰다. 지난 6일 확진판정을 받은
지난 1월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여성이 코로나19의 첫번째 확진자로 판명났다. 1월 26일 3번 확진자가 나왔다. 춘절기간이었다. 이후 역학조사를 통해 3번 확진자가 지역감염의 시작이라고 전문가들이 밝혔다. 이날 의사협회는 중국 감염원 차단을 촉구했다. 그러나 정부는 듣지 않았다. 지난 2월 18일 31번 확진자가 나오고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되면서 신천지는 근거없이 코로나19 진원지로 몰렸다. 신천지는 한국교회가 이단 프레임을 걸어온 종교단체다. 이단이라는 프레임 속에서도 매년 수만명씩 급증했고, 지난해에는 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코로나 사태 100일이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31번 환자도 코로나 사태 100일을 며칠 앞둔 지난 24일 퇴원했다. 31번 환자가 신천지 대구교인이고, 그곳에서 수천명의 집단감염이 확인된 순간 온 나라는 31번과 신천지를 코로나19의 진원지라며 마녀사냥하기 시작했다. 신천지에서 코로나19가 발원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신천지 신도 중 확진자가 많이 나왔으니 신천지 신도들이 코로나 진원지라는 억지 논리로 지난 2월 18일부터 신천지에 대한 마녀사냥은 이어지고 있다.역사적으로 보면 마녀사냥은 이
Dr. 란지트 페레라 캐나다 휴머닉스 인스티튜트 대표란지트 “신천지 신도, 수많은 피해자와 똑같은 피해자”31번 67일만에 퇴원… 신천지, 인권피해 6000여건 집계“국가원수도 맘대로 국민 다룰 권력없고 책임만 있어”[천지일보=이솜 기자] 31번 확진자가 24일 퇴원했다. 지난 2월 18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지 66일, 입원 67일만이다. 한국의 코로나19 사태는 신천지 대구교인 31번 환자가 양성 판정을 받기 전과 후로 사실상 나눠진다.31번 양성 판정 후 신천지 대구교인들 다수가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한국정치의 진단과 미래’ 주제로이상면 대표이사, 총선 결과 분석“결정적 요인은 코로나19 사태와야당 잘못함에 기인한 반대급부” 여당 압승에 따른 향후 정국 전망“안정·협치 가능하나 오만 경계해야”코로나19사태 ‘불편한 진실’ 설명“의료진·국민·신천지 희생있었다” “‘나·우리’ 아니면 ‘적’ 사상 팽배해”상생·화합 이끌 지도자 필요성 강조“국민인 우린 눈뜨고 분별력 가져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 21대 총선에서 여당의 압승은 정부와 여당이 스스로 가져온 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와 통합당의 공천파동·막말논란이 원인이 돼